nukeproof scout 290 race 바이크



사실 자전거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

이번에 바이크에 어떤 사람이 난리를 쳐놔서 40만원 깨지고 나니 ... 갑자기 정이 떨어졌다.

주말에 시간이 비어서 가까운 산에 자전거를 타고 올라갔다. 자전거 타고 올라가는 건 이게 3번째다. 친한이가 올마운틴 자전거를 사서 한 번 가까운 산에 간 게 한 5년 전. 이 자전거를 사고 아까워서 동네 산에 올라간 게 한 번. 

자전거를 산 시기 자체는 한 10년 정도 된 것 같다. 아마 평택 미군부대에서 주둔하던 미군이 타던 걸 어떤 아재가 샀는데 사이즈가 너무 큰 거다. 그래서 싸게 내놨던 것을 내가 가져왔다. 당시 19만원이었던 것 같다. 이 놈은 산 이유는 싸고, 산에 갈 수 있는 최저한의 스펙인 데오레를 끼고 있어서다. 지금와서 보면 데오레만 보고 사는 건 미친 짓이었고 이건 deore LX 라는 데오레 중에 가장 저급. 지금은 하이브리드용으로나 쓰는 구동계라고 한다. 
가까운 산에 가서 가볍게 내리막을 타봤다. 정비 불량인지... 원래 이런 건지 몇 가지 불만이 생겼다. 첫 번째, 핸들이 너무 짧다. 바이크만 타던 나에게 70cm 정도의 핸들 크기는 (아마 70cm 도 안될꺼다,) 너무 어색하다. 한 손가락으로 브레이크 레버를 잡기도 애매한 길이다. 이건 알리에서 80cm 핸들을 구매 했다 (만원) 두 번째, 체인인지 뒷 드레일러인지 모르겠지만 충격을 받으면 프레임을 친다. 그래서 탱탱 거리는 소리가 계속 나고 이 소리가 굉장히 거슬린다. 이렇게 계속 하다간 체인이든 드레일러든 깨져버릴 것 같다. 하지만 구동계를 교체할 돈은 없고, 구동계 정비를 하려고 한다. 이건 뭐 해야 하는 거고 원래가 그렇게 좋은 구동계가 아니라서 집 근처 산 타기도 힘들... 다고 하기는 좀 애매하다. 워낙 실력도 체력도 없기에...

어쨌든 새 자전거, 어느 정도 급이 되는 것은 알아보니 신품이 다 100만원 이상(애초에 200만원 정도)였다. 생각해보니 그냥 실력도 없는데 그냥 이거 업글해서 타자... (사실 이게 업글이 의미가 없는 게 너무 오래된 놈이라 프레임 자체가 ,,, )

실력을 좀 늘리기 위해 youtube에서 여러 영상을 보게 되었다. GMBN 그러니까 Global Mountain Bike Network 라는 youtube 전문 회사의 영상이 제일 유익했다. 유익한 것도 있고 영상도 잘 만들고, 나름 영국 억양을 좋아라 하는 이유도 있다. 연습은 안하고 영상만 죽어라 보다 보니 hardtail vs all-mountain 구도로 만든 영상이 있어 재밌게 보게 되었다.




결론은 hardtail 로 못 하는 건 없다. 근데 돈 있으면 full suspension 사라. 근데 다른 영상 보면 풀서스펜션은 뒷 서스가 있기 때문에 뒷 타이어에 걸리는 압력이 적어서 그나마 펑크가 적게 난다고 한다. 하드테일은 좀 뾰족한 물체에 박아 버리면 그냥 펑크... 그래서 라인을 잘 보고 타라고 충고한다.

어쨌든 요지는 이 영상에 나오는 자전거가 nukeproof scout 290 race 이다. 영국제인데 현지 가격 1400달러. 국내 가격 200만원 정도다. 근데 인지도는 매우 낮고 해서 거의 안보인다. 수입상도 하나고. 근데 이 놈이 딱 바이크셀에 75만원으로 떠있는 거다. 사이즈도 L로 맞다. 바로 연락을 하였으나... 사실 살 생각은 있지만 돈이 없었다. 뭐 좀 많이 팔고 야근 많이 하면 나오겠지만 최근에 바이크 수리비로 40 꺠진 것 때문에 몸 사리고 있는 중이거든.

하이튼 사고 싶다. 돈 주고 실력을 사는 거지만... 

  • Frame // Custom Hydroformed T6 6061 Alloy
  • Fork // Manitou Minute Comp, 130mm Travel
  • Hubs // Novatec Alloy Disc, 100x15mm Front & 142x12mm Rear
  • Rims // WTB SX23, Tubeless Ready
  • Tyres // Maxxis High Roller II EXO 2.3in Front & Minion DHF EXO 2.3in Rear
  • Chainset // SRAM NX 30t X-Sync
  • Front Mech // N/A
  • Rear Mech // SRAM NX 11-Speed
  • Shifters // SRAM NX 11-Speed
  • Cassette // SRAM PG-1130, 11-42t, 11-Speed
  • Brakes // Shimano M447, 180mm Front & Rear
  • Stem // Nukeproof Warhead Alloy, 50mm Long
  • Bars // Nukeproof Warhead Alloy, 760mm Wide, 20mm Rise
  • Grips // Nukeproof Element Lock-On
  • Seatpost // Nukeproof Warhead, 31.6mm Diameter
  • Saddle // Nukeproof Trail
  • Size Tested // Medium
  • Sizes available // Small, Medium, Large, X-Large
  • Weight // 12.7kg (27.94 lbs)


아무리 이걸 산다고 해서 크게 바뀌는 건 없겠지만, 삶이 너무 재미없다.

rear caliper 부품 바이크




별 거 아닌 고무 조각인데 3만원. 하지만 저게 없으면 캘리퍼가 깨지겠지.

재고가 없을 것 같다.

알리 익스프레스 윙카 주문 바이크



사양만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방수에 LED 이고 12V. 





크기는 순정과 거의 비슷하다. 무게는 좀 더 가벼울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는 relay 가 아니라 3:8 decoder 같은 것으로 보인다, Relay로 저걸 구현하려면 몇 개가 필요한 거라서.

12V in --> 5V LDO --> 싸구려 micom --> decoder 구성 같다.

이런 구성의 경우 12V 받아서 LED 를 2, 3개 직렬로 연결한 애들보다 복잡도가 높아지지만 led 하나 죽는다고 전체가 불이 안들어오는 문제는 안생긴다. 물론 때문에 고장은 더 잘 나겠지만.

4개에 12000원 정도. 순정은 1개에 3만원이다. 코멧용 led 윙카는 1개에 15000원이다.



ktm 690 enduro 정비 필요 목록 바이크


  1. 백미러 : 현재 시티백용 달려있는데 접는 타입으로 변경 필요. 산에서 접으면 편함
  2. 계기판 : LCD 연결 핀의 접촉이 않좋은 것으로 판단됨. 땜질 필요.
  3. 윙카 : 우측 부러짐. 알리에서 LED 타입으로 구매 예정. 릴레이도 변경 필요
  4. 뒷브레이크 : 자빠지면서 휜 부분 펴기
  5. 뒷브레이크 고정 핀: 좀 더 내리기. 지금 엔진에 닿음.
  6. 리어서스 올리기: 전주인이 내려 놓은 거 원상복구
  7. 머플러 : FMF로 구조 변경
  8. 리어 캘리퍼 : 센터에서 실수한 거 원상복구
  9. 오일 교체 및 오일 필터 교체

구매 목록
  1. 백미러
  2. 윙카
  3. 리어캘리퍼 부품
  4. 대가리 부서진 나사 뽑는 부품


Alita: Battle Angel (2019) 영화

소확행.

언젠가부터 정부에서도 이런 쓸데 없는 줄임말을 공식적으로 쓰게 되었다. 연로한 할아버지가 억지로 젊은애들 따라하려는 모습이다.

어쨌든, 오늘 극장에서 영화를 봤다.

쌍둥이를 키우는 직장에서 집까지 출퇴근 시간이 1시간 반인 평범한 직장인으로서는 시간은 내서 뭔가를 하기가 힘들다. 다행히 회사 앞에 큰 극장이 있어 회사 내부 행사 때나 가끔 짬이 날 때 영화를 보러 가기가 쉽다.

오늘 본 영화는  Alita 이다. 원작은 90년대 만화인 '총몽'이다. 아마 십수년 전에 분명 친구들에게 빌려서 봤거나 만화방에서 봤을 것이다. 당시의 기억을 되살려 보면, 딱히 재미는 없는데 잔인한 연출과 그로데스크한 그림이 매우 맘에 들었다. 사실 그래서 줄거리가 기억이 안난다. 한 일주일 전 쯤에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봤다. 애니메이션은 그림도 영 별로고 줄거리도 너무 평범해서 특별히 할 얘기도 없다. 애초에 영화 보면서 URM 이나 모터볼 경기도 처음 들었다. 1편만 보고 2편을 안봐서 그런 것 같다. 어차피 줄거리로 보는 만화가 아니라서... 
영화도 마찬가지다. 줄거리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래서 얼마나 그 그로데스크한 그림을 영상으로 옮겼는지, 그 격투 장면을 얼마나 잔인하게 그렸는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하고 보러 갔다. 하지만 액션은 12세 관람가 영화답게 적당했다. 로봇 반 쪼개지고 허리 잘리고 목 잘리는 건 트랜스포머에서 질리게 봐서 감흥도 없다, 다만 마지막에 지넨? 이란 여자 해부 해 놓은 건 충격이었다. 중2병 애들이라면 기절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로데스크한 작화는 전혀 볼 수 없다. 딱 한 마디로 정리된다. 영화 배경으로 맑은 날이 대부분이다. 애초에 이런 장르면 비가 주적주적 내리고 길거리는 팽게쳐진 로봇들 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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